조현병 관련 상황/시간별 분류 (A) (18)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현병 발병 진행상황, 감시를 피하기 위해 과제를 해야하는데 컴퓨터가 해킹당해서 다운되었다고 판단하였고 인터넷을 끊어놓았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과제준비를 해야 했다. 그런데 어차피 삼성이 기성용을 도와주고 취업테스트를 하기 위해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었으므로 굳이 인터넷으로 과제준비를 할 필요까진 없었다. 오프라인에서 기성용선수의 코스프레를 성공적으로 해도 내 과제준비는 성공적일 수 있다고 판단하게 되었다. 그 길로 내가 갖고있던 삼성 VLUU NV100HD(삼성에서 2008년 출시된 당시 상위 라인업 컴팩트카메라)를 소지하고 길을 나섰다. 시내의 교보문고에 가서 책을 통해 과제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는 게 목적이었다. 필요한 책을 전부다 직접 산다면 금전적인 압박이 심할 것이므로, 책의 내용을 보고 필요한 부분만 카메라로 찍어서 온다.. 조현병 경험담 - 첫 발병 시작 조현병 발병 이전에는 가수 허영생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 이외 연예계나 스포츠계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TV를 거의 안보고 영화를 보는 것도 1년에 1번 있을까말까 한데도 허영생에게 호감을 가졌던 이유는 단지 그의 보컬과 목소리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었다. 오히려 TV를 거의 안보기 때문에 김현중이 꽃보다남자에 출연했을 때, 우리 결혼했어요 예능 나왔을 때도 전혀 관심이 없어서 김현중의 팬이 될 생각을 해 본 적이 한번도 없다. 이 당시는 팬질이라는 걸 하지 않았고, SS501이 출연하는 TV 프로그램을 챙겨본 적도 없는데다 SS501의 공식적인 행사나 콘서트 등에 참여한 경험도 내 동생이 당시 김형준의 팬이라서 따라갔던 2006년 콘서트때가 전부라서 사실상 팬이라고 말하기 민망한 수준이었다. .. 이전 1 2 3 다음